'365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훈훈

-보령우체국 집배원'볼라벤'피해 노인집 복원공사해줘

2012-09-10     보령뉴스

보령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제2차 지역밀착형 불우이웃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집배원들로 구성된 ‘보령우체국 365봉사단’이 관내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층 5가구를 대상으로 1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9월 8일(토) 청라면 장현리에서 홀로 사시는 노인을 방문하여 태풍 볼라벤으로 파손된 지붕을 복원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정옥자 보령우체국장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불편한 주거 시설을 개선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우체국은 지역 주민의 사랑방 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