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월 이은관선생 노래비 제막식 및 축하공연
- 보령시 개화예술공원내,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
2012-07-09 김윤환
이날 제막식에는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관 선생의 제막을 축하해 주었고 임학렬 개화예술공원 대표는 보령지역의 노인을 초청해 다과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제막식에 이어 50여명의 민속공연팀은 부채춤을 포함해 강원도민요, 동백꽃타령, 연평도사공, 배치기, 양산도, 방아타령 등을 부르며 참석한 지역어르신과 관광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한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섹스폰을 불며 건장한 모습을 보이준 이은관 선생은"오늘이야 말로 내 생일"이라며 즐거워 했다.
개화예술공원에는 이은관 선생을 포함한 박춘석, 신중현, 이미자, 패티김, 남진,나훈아, 홍난파 선생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금년에는 50개국 대사초청 국제 엑스포를 계획했으나 예산관계상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화예술공원은 임학렬대표 자신의 능력으로 이끌어 오면서 소통의 문제점을 지적 받아 왔다. 임대표는 이제부터라도 보령시와 충청남도, 문화관광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령의 랜드마크가 아닌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되기위해 공인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