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면택 박사, 출판기념회 ...신간‘문화가 사라지면 도시도 사라진다’
-보령, 문화로 숨 쉬고 사람으로 살다” -임상심리사의 시선으로 바라본 보령의 기록… "지속 가능한 도시의 답은 문화에 있어" -2월 28일(토) 오후 2시, 보령의 미래를 묻는 소통의 장 마련
2026-02-23 김채수 기자
인구 소멸의 위기 속에서 도시 보령의 존재 이유를 ‘문화’와 ‘사람’에서 찾고자 고민해온 한면택 박사가 그간의 성찰을 담은 저서 『문화가 사라지면 도시도 사라진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문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저자 강연과 북토크,사인회로 진행되며, 보령의 숨결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면택 박사는 임상심리사이자 예술가로서 보령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목소리를 이 책에 정성껏 담아냈다. 그는 책을 통해 “정책은 머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만, 도시는 머물고 싶은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령이 가진 고유한 얼굴과 문화적 가치가 도시를 살리는 핵심 동력임을 역설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저자가 보령 곳곳을 발로 뛰며 느낀 기록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공감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인구 감소라는 차가운 통계 수치 너머에 존재하는 ‘사람의 온기’와 ‘문화적 자산’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저자인 한면택 박사는 “이 글은 보령에서 상담을 하고 예술을 하며 만난 수많은 얼굴로부터 시작되었다”며 “보령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보령의 과거와 현재를 짚어보고, 사라지지 않는 도시를 위한 문화적 해법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