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시민 안전·편의 종합대책 가동 “온 가족이 편안한 연휴”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1개 촘촘한 대비 태세 갖추고 시행 -연휴 중 쓰레기 수거하고, 비상수거 대책반을 별도 편성 운영

2026-02-12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 생활 전반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돌발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오는 2월 18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보건, 환경,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1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우선 시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교통시설, 전통시장, 선착장, 공영주차장, 납골당 등 26여 개소의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설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34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하고, 대천역~터미널~주요 동 지역 구간에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 도착 승객을 위해 개인·법인 택시가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배치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합동 지도·점검반을 꾸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시설을 순회하며 불법·부당행위와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

보건 분야에서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154개소(병원 3, 의원 85, 보건기관 17, 약국 49)를 지정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 또한 교통 관련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등 33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2월 13일 대천역에서 귀성객 대상 감염병 예방 캠페인도 진행한다.

생활환경 측면에서는 연휴 중 발생하는 쓰레기를 평시와 동일하게 수거하고, 비상수거 대책반을 별도 편성하여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설 명절 기간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대비 태세를 갖추었다”며 “온 가족이 안심하고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