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고린도전서 1:1-9

2026-01-22     보령뉴스

 

​ ​교회는 죄인들이 모인 공동체이기에 문제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우리 신앙의 어머니이며, 우리가 양육 받고 자라나는 곳입니다. 성경은 교회의 문제를 숨기지 않지만, 동시에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비록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우리 신흥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사랑할 때 우리는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교회는 성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성도'라는 호칭은 도덕적, 윤리적 완전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셨다는 존귀한 이름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격이 있어서 성도가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부르셨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는 성도입니다. 나의 부족함이 보일 때마다, 나 자신이 아닌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그때 변함없는 영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둘째로 하나님의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예수님이 나의 왕이시며 주인이시라는 가장 짧고 강력한 신앙 고백입니다. 신앙은 내 인생의 결정권을 예수님께 드리고 항복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뜻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왕이신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셋째로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공동체입니다. 천국에 대한 오해로 인해 이 땅의 삶에 안주하며 재림을 소망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이 세상보다 훨씬 더 좋은 곳입니다. 우리는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으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교제합니다. 교회의 핵심은 예수님과의 사귐입니다.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는 예수님과 '썸' 타는 관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깊이 교제하는 '사귐'의 관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예수님과 둘만의 은밀한 시간을 가지십시오. 수평적인 교제(사람 간의 관계)에서 상처받을 때도, 수직적인 교제(예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신흥교회는 하나님의 성도로 부름을 받았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고, 주님과 날마다 사귀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공동체입니다. 이 정체성을 기억하며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