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초등학교 예비소집…5명 이하 학교 18개교

-미응소자 36명 확인…해외출국 타학교 취학, 입학연기 -소재 미확인 아동은 0명 -5명 이하 18개교, 0명인 학교 3개교, 한명 뿐인 학교 3개교

2026-01-12     김채수 기자

 

 1월 5일까지 실시된 보령지역의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451명(남222명,여229명) 가운데 414명(남200명,여214명)이 응소하여 91.8%의 응소율을 보였고, 이 가운데 입학 면제, 유예 또는 부모와의 해외 출국 등 정당한 사유가 있어 응소하지 않은 학생을 제외한 전원이 응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소집결과 2026학년도 의무취학 아동 수는 451명으로 25학년도 417명에 비해 34명이 증가하였으나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취학연령 상향 조정으로 조기 입학하는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보여 취학아동의 실제 증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이며, 2024년도 취학아동 522명과 비교하면 실제로는 25.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보령지역도 인구소멸의 벽을 넘지 못해 출산율 저하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30개 학교 중 취학 응소자가 5명 이하 학교는 18개 학교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그중 나홀로 취학 아동 학교가 3개교, 아예 취학 아동이 없는 학교도 4개교여서 예전의 아이들의 소란스럽고 들뜬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한산한 모습이었으며 4곳의 학교는 아예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소집은 아이들이 의무교육에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대면 실시를 원칙으로 실시되었으며, 취학 등록과 학교생활 준비에 필요한 내용과 아동이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