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동료’들과 열린 대화

- 공관서 7급 주무관과 소통…인사‧정책 등 다양한 의견 수렴

2012-06-01     보령뉴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동료’ 직원들과의 대화를 잇따라 마련, 도정 발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했다.

안 지사는 31일 저녁 도지사 공관에서 도청 7급 주무관 49명과 ‘열린대화’를 갖고, 인사와 정책, 후생복지, 리더십 등 도정 전반에 대한 참석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았다.

안 지사는 또 행정혁신과 3농혁신, 자치분권 등 민선5기 충남도정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안 지사는 앞선 지난 18일 도청 실‧국 주무담당 6급 주무관 49명과 대화를 진행했다.
다음 달 28일에는 사무관들과 도정 전반에 관한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직급별 스페셜데이’로 이름 지은 이번 행사는 도지사가 동료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대화를 만찬을 겸해 진행하고, 장소를 딱딱한 회의 공간이 아닌 도지사 공관으로 잡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