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연말연시 안전 확보 위한 긴급대응 태세 돌입
-12월 31일 18시~내년 1월 4일 24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 전통시장, 대형마트, 대천역 등 다중밀집 지역 중심..화재 취약 대상 중점 관리, 상시 감시체계 구축.
2025-12-29 방덕규 발행인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 기간 중 화재 및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령소방서는 소방차량 55대, 소방공무원 245명, 의용소방대원 746명을 동원해 24시간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대천역 등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화재 취약 대상을 중점 관리하고, 상시 감시체계 구축과 시간대별 의용소방대원 및 센터별 기동순찰을 병행해 안전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주요 대비 활동으로는 ▲비상연락망 점검 및 신속한 응소태세 유지 ▲소방차량 등 장비 가동 상태 점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점검 및 상황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현장 대응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