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전해진 감사의 마음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 어린이집 4세반 원아 18명과 담당교사 7명 소방서 방문 -간식과 손편지 건네며 응원
2025-12-24 김채수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24일 오전, 명천동 소재 공립명천시티프라디움 어린이집 4세반 원아 18명과 담당교사 7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집 원아들은 소방관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식과 손편지를 준비해 방문했다.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하나씩 간식을 건네며 응원을 전했고, 소방관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환한 웃음으로 답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아이들의 방문과 더불어, 최근 더퍼스트예미지어린이집 원아들과 야간 시간 익명의 시민이 전한 따뜻한 선물과 응원 편지 등 시민들의 감사와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응원에 깊이 감사하며, 이를 현장 안전 활동의 원동력으로 삼아 더욱 책임감 있는 소방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아이들과 시민들의 응원이 소방관들에게 큰 힘과 감동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신뢰받는 소방,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안전을 지키는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