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해양재난구조대 법 시행 이후 첫 기념 행사 개최 - - 전병록 대원 우수대원 선정
2025-12-24 방덕규 발행인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12월 23일(화), 보령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서완봉 해양재난구조대장 등 총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양재난 대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해양재난구조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의 구조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기념행사는 ▲2025년 보령해양재난구조대 주요 성과 발표 ▲ 기념사 낭독 ▲우수 구조대원 시상 ▲각 지부별 깃발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의 성과 발표에서는 해양사고 예방 활동과 신속한 인명구조 사례 등이 소개되며, 현장 중심의 구조 역량 강화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 우수대원(대원 전병록) 시상을 통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무를 수행한 구조대원의 공로를 치하하였다. 우수대원 수상자인 전병록 대원은 “이번 우수대원 선정을 계기로 해양안전 기여에 더욱 적극 협력·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구조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양재난구조대는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민간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구조 협업을 통해 해양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