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보령교육 성과 나눔자리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 '오늘을 돌아보며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 -보령 교육 발전 유공 기관 16곳, 유공자 44명 표창장 수여,지역 인사 11명 감사장 전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보령학부모협의회 1일 찻집 수익금 350만 원 장학금 지급 -'감동해(海) 보령! 문·예·체 인성교육'과 '감탄해(海) 보령! 함께그린(Green) 환경교육 중점사업 선정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19일, 보령베이스리조트 동백홀에서 '2025 보령교육 성과 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보령 교육이 이룩한 값진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2026학년도 보령 교육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늘을 돌아보며 더 나은 내일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나눔자리는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2025년은 보령 관내 47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현장의 혁신과 성장을 이뤄낸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보령 교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 기관 16곳과 유공자 4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보령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준 지역 인사 11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되어 그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보령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보령학부모협의회가 1일 찻집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50만 원을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관내 기업에서도 350만 원의 장학금을 10명의 학생에게 전달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중점 사업으로는 '감동해(海) 보령! 문·예·체 인성교육'과 '감탄해(海) 보령! 함께그린(Green) 환경교육'이 선정됐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관촌문학제 연계 보령 독서 인문 교육과 참학력 신장, 학교 혁신 교육 활성화와 「보령 온돌봄 운영」, 「너의 꿈을 펼쳐 보령!」 유아‧특수교육, 온보령이 함께하는 학생 맞춤 통합 지원, 차별화된 신규·저경력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만세보령! 역사문화 알리GO! 적응력 키우GO!' 등이 포함되어 학생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 기관과 유공자, 그리고 지역 사회 인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주신 분들의 남다른 노력 덕분에 보령 교육이 더욱 빛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병오년에도 감사, 감동, 감수성 등 '감(感)이 있는 보령 교육'이라는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