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중점관리대상 현장 지도 방문으로 대형화재 예방 강화
한국GM 보령공장 방문...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 실태 확인
2025-12-15 방덕규 발행인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서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는 앞서 지난 11일 시티타워 복합건축물을 방문해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리실장, 전기시설과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자위소방대 편성·운영 현황과 화재 초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15일 오전에는 한국GM 보령공장을 방문해 본부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만나 화기 취급 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시설별 화재위험성은 물론 소방서와의 거리, 인력·장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 관리체계를 정비·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자율안전관리와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