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초·중등 예비 학부모 교육

-초등학교 1학년 미리보기...학교 적응, 기본 생활습관 형성, 학부모의 역할 등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평가 제도, 진로 탐색, 청소년기 특성 등

2025-12-12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1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2025 초‧중등 예비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들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초등학교 1학년 미리보기’,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등 입학 초기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1학년 미리보기’에서는 학교 적응, 기본 생활습관 형성, 학부모의 역할 등 실제 학교생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에서는 평가 제도, 진로 탐색, 청소년기 특성 등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 교육체제 및 제도 운영, 다문화학생의 편·입학 절차, 중도입국학생을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안내 등 다양한 내용도 함께 포함되어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이 됐다.

한태희 교육장은 “예비 학부모 교육은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교육지원청, 2025 학교폭력, 교권보호 조사·심의 역량강화 배움자리 실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2월 11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1회의실 및 당진 일대에서 2025 학교폭력, 교권보호 조사·심의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안전과 교권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교권침해 사안 심의의 전문성을 높일 뿐 아니라 위원들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를 맡은 김정현 변호사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지침의 주요 내용뿐만 아니라 교권 보호와 관련한 법과 제도 및 절차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연수를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당진의 지역문화 탐방 및 학교폭력, 교권보호 업무 관련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가 복합적으로 얽힌 사안에 대해 어떻게 조사하고 심의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과 교원을 함께 보호하는 관점에서 사안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태희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는 어떤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과 교원이 함께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를 계기로 심의위원, 전담조사관, 교권보호위원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어 학교 현장에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사안처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