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음 담은 반찬으로 이웃을 잇다.

- 손수 만든 밑반찬으로 이웃 사랑 나눔 실천 -

2025-11-26     방덕규 발행인

 

 

 

보령시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희)는 11월 26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21가구에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세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도록 지원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올해 4월부터 매달 첫째·셋째 수요일마다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천1동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직접 안무를 살피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모둠 나물과 고기반찬 등 4종의 반찬을 손수 조리하고,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고립되어 있는 이웃과의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담당했다.

고명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으로 준비한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섭 대천1동장은 “꾸준한 봉사로 지역을 밝히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공동체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에도 주민세 활용사업을 통해 밑반찬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