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소초, 해양환경지킴이 체험학습
- 보령의 바다를 지키는 작은 영웅들 -해양경찰서 방문...연안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명천동 주변 해양 환경보호 홍보 캠페인과 쓰담걷기 운동 펼쳐
2025-11-21 김채수 기자
청소초등학교(교장 강미자)는 11월 21일 해양 안전의 중요성과 해양환경 보전의 실천적 의미를 배우는 해양환경지킴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보령해양경찰서를 방문해 연안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직접 체험하고, 해양경찰관의 안내로 직업 현장을 탐방하며 해양경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명천동 일대에서 해양 환경보호 홍보 캠페인과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를 하며 환경보호 방안을 몸소 실천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은 “해양경찰관님이 가르쳐 주신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 쓰레기를 직접 주우면서 작은 실천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미자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이 학생들 스스로 해양 안전의 중요성과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바다를 지키는 주체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환경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