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자원봉사센터, ‘2025 온기나눔 김장 대축제’

 보령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희준)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가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2025 온기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삼다향복지센터와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정성껏 담근 김치 3,000kg을 16개 읍·면·동과 한부모,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은둔형 청·장년층 및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 및 온기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대규모 김장 행사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가 후원하여 지역사랑에 동참했다. 자원봉사자와 기업 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온기를 더했으며, 김동일 보령시장도 14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뜻을 함께했다.

 강희준 센터장은 “이번 김장대축제 행사로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실 이웃들께 작은 정성이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의 나눔이 보령 곳곳에 퍼져 따뜻한 물결이 되고,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보령 조성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김장대축제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령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