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19안전신고센터’ 활용 홍보 나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문자신고 ▲영상통화 신고 ▲앱 신고 등  ‘119안심콜 서비스’...장애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의 정보 등록 후 응급처치,병원이송 지원 받는다

2025-11-06     최정직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상황은 물론, 생활 속 위험요소를 시민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활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안전신고센터’는 소방청이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신고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영상·GPS 정보를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신고 플랫폼이다.

특히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음성전화뿐 아니라 ▲문자신고 ▲영상통화 신고 ▲앱 신고 등 다양한 방식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외국인·임산부 등 음성 통화가 어려운 이용자도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다양한 위험상황을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위치가 자동으로 전송되어 출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의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해 적절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최근 허위·협박성 신고가 잇따르자 119안전신고센터는 본인인증 절차를 강화해 신고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119안전신고센터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신고 창구”라며 “위험상황이나 불편사항 발생 시 적극 활용해 신속히 도움을 받고,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