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난방용품 안전사용으로 ‘불조심 강조의 달’ 실천 당부
2025-11-05 최정직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안전한 난방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최근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전기장판, 전기히터, 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가 사용 부주의나 전기 과부하, 제품 노후화 등으로 발생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안전인증(KC) 제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사용 후 전원 차단 ▲난방용품 주변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난방용품 안전수칙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화재예방 문화를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