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이정문 천안시(병) 국회의원 선출

- 이정문 위원장‘당원과 함께 이재명 정부와 함께 2026 지방선거 승리’포부 밝혀 - 민주당 충남도당, 1일 10시30분 단대 천안캠에서 제2차 임시당원대회 개최

2025-11-01     보령뉴스

 

 신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에 이정문 천안시(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제2차 임시당원대회’를 열고, 충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이정문 위원장이 선출됐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황명선·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문정복 조직부총장 등 당 지도부와 어기구·문진석·박수현·복기왕·이재관 국회의원, 충남도당 양승조·조한기 지역위원장, 조장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당원 500여명이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0~21일 이틀간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공모했고 이정문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당 당무위원회의결에 따라 10월 30~31일 이틀간 충남도당 소속 권리당원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 했으며, 찬성 90.61%로 이정문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이 선출되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이끌게 됐다.

이정문 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먼저“저의 당선은 당원주권시대를 열망하는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 당원 동지들의 뜻이 만들어낸 결과다.”고 선출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당원들의 선택을 하늘처럼 받들어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충남도지사 탈환은 물론, 기초단체장과 도의원, 시·군의원까지 압도적 승리로 충남 전역에 다시 파란 물결을 불러일으키겠다.”며 2026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고,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정한 경선을 약속했다.

또한, 당심이 이끄는 충남도당을 목표로‘충남 민생특위’가동과 ‘충남TV 개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충남도당이 앞장서서 뒷받침하겠다.”며, “충남의 자부심, 민주당의 심장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더 뜨겁게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정문 위원장은 대전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 천안시 고문변호사,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천안시(병)에서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 되어 국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원내소통 부대표 등 당의 중책을 맡았으며, 현재는 22대 국회의원 재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천안시(병) 지역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정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