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2025년도 육상캠프’성료
-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따뜻한 시간
2025-10-28 보령뉴스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황동섭)은 금년 4월 10일부터 시작한 보령교육가족체험장에서 운영한 ‘2025년도 육상캠프’를 10월 28일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육상캠프는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43교 1,23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5기수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협력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연 속 맞춤 프로그램으로 ▴텐트 설치 ▴캠핑 요리 ▴숲밧줄놀이 ▴모닥불놀이 ▴별자리 찾기 ▴자연보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친화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이었다. 특히 밤하늘 아래 모닥불을 둘러싸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정을 나눴던 시간은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한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의 감사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 또한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배려해 주시며 저희들을 위해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려고 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참여 학생과 교사 만족도가 모두 96.6%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아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교육적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황동섭 원장은 “내년에도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