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채석장 덤프트럭 추락 사고실종자 발견…‘수색 종료’
-5일째 이어진 집중 수색 끝에 실종자 발견-
2025-10-24 방덕규 발행인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성주면 한 채석장에서 발생한 덤프트럭 추락 사고와 관련해, 24일 5일째 이어진 수색 끝에 오전 10시 13분 경 실종자를 발견하고 수색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는 지난 20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보령소방서 직원들과 중앙119구조본부, 해저터널구조대, 119특수대응단을 비롯한 유관기관(경찰, 보령시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인명구조견협회)과 협력해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
그동안 대용량포방사시스템과 대형 양수기를 활용한 지속적인 배수작업, 삽을 이용한 수색과 보트 및 수중 장비를 활용한 정밀 탐색을 병행하며 밤낮없이 수색을 이어온 끝에, 24일 오전 차량이 있던 부근 수중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보령소방서는 발견된 실종자를 즉시 인양해 유가족에게 인도함으로써, 5일간 이어진 수색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