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가보자! 보령교육 행복나들이 개최

-가자!보(호하)자!함께즐기자! -독서·한글·인성·수업·마을과 관련된 43개의 체험·전시 부스 운영

2025-10-23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0월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가보자! 보령교육 행복나들이’를 개최하여 약 600여 명의 학생, 교원, 보호자, 마을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가자!보(호하)자!함께즐기자!란 뜻을 담고 있는 ‘가보자! 보령교육 행복나들이’는 독서·한글·인성·수업·마을이 함께 어우러진 보령의 특별한 교육축제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행사 현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학생들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느꼈고, 교사들은 서로의 교육 아이디어를 나누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보호자와 지역사회 인사들도 함께 어울려 학생들의 배움 현장을 응원하며, 학교 교육이 지역과 손잡고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의 가능성을 체감했다. 독서·한글·인성·수업·마을과 관련된 43개의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하여 배움의 즐거움, 나눔의 의지, 지역교육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독서·한글 체험 부스에서는 책과 글의 즐거움을, 인성·수업 부스에서는 AI와 교과 융합형 체험을 통해 배움의 확장을, 마을 부스에서는 보령의 문화와 생태를 교육으로 연결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가치를 경험했다. 또한 수업 공개 주간과 수업공감 콘서트를 통해 교사 간 나눔과 협력이 이루어지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보령교육의 미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교육 행복나들이는 우리 지역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즐기는 진정한 배움의 축제”라며 “보령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손잡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