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 신동희 은메달 2개 획득
- 100m, 200m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육상 은메달 퀘거
2012-05-04 보령뉴스
신동희 학생은 지도교사(김 지숙)와 함께 겨울방학에도 쉬지 않고 헬스장과 운동장에서 뛰기, 봉황산 등반으로 체력을 길렀으며, 3월부터는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회의 후원으로 코치(김영동)로 부터 출발 자세 및 주 종목인 100m, 200m를 반복하여 뛰면서 기술 훈련에 집중했다.
대천여자중학교 신항용 교장은 “ 일반 학생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열악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연습 기간 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교사와 신동희 학생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메달획득으로 인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며 이를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