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Wee센터 생명존중·학업중단예방 캠페인
-서로를 향한 따뜻한 작은 관심, 생명존중의 씨앗이 되어 피어오르다-
2025-10-01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25학년도 2학기를 맞아 10월 1일 학교를 찾아 생명의 소중함과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 9월 19일 청라중학교에서는 생명존중 캠페인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마음 건강 자가진단 ▲생명존중 낱말 찾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명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0월 1일에는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존중 표어가 적힌 피켓과 홍보용품을 나누는 것은 물론, O/X 퀴즈와 생명존중 메시지 작성 활동도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밝은 인사와 따뜻한 격려가 오가는 가운데, 등굣길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다. 한편, 10월 15일에는 대천초등학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선 캠페인과 같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태희 교육장은 “생명존중은 서로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고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따뜻한 학교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