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이와 함께! 다 같이 그린 미래교육 한마당
-보령의 아이(AI)와 다(多)함께 그린(Green) 미래! -인공지능, 항공우주, 다문화, 생태환경, 새활용 등 5개 분야 44개의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환경 체험 부스를 통해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 인식
2025-09-29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지난 27일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관내 교육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아이(AI)와 함께! 다(多) 같이 그린(Green) 미래교육 한마당’을 단국대학교 C-RISE 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김동일 보령시장, 충청남도의회 편삼범 의원,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항공우주, 다문화, 생태환경, 새활용 등 5개 분야에서 44개의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상현실(VR)·로봇을 활용한 활동부터 코딩·메타버스 기반 문제 해결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었고, 특히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의 특색을 살린 수소 에너지 체험 부스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 코딩을 직접 해보며 미래 직업 세계가 가까워진 것 같았다”고 했고, 또 다른 학생은 “다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학부모들도 “환경 체험 부스를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한마당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대학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다문화·환경 교육을 통해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존중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