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추석 연휴 대비 화재 취약시설 안전 확인
2025-09-19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관내 화재 취약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와 함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충남도립요양원과 보령시립전문노인병원 2곳에서 진행됐으며, 고광종 서장이 직접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에 취약한 부분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관리 실태 확인 ▲노유자시설 피난기구 설치 기준 안내 ▲화재 시 대피로 및 피난대책 강조 등 예방 중심의 행정지도를 통해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으며, 아울러 비상 시 대피 매뉴얼 숙지와 맞춤형 피난계획 마련도 당부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대피가 쉽지 않은 시설일수록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며 “평소 안전 관리와 대비 태세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