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농협, 종합시설 준공기념식
-새로운 100년 농협의 미래 설계 -보령의 유통·금융·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다 -대형 하나로마트와 본점 금융점포 등 갖춰 -조합원과 시민 위한 문화·복지센터의 중심
보령 대천농협(조합장 김영관)이 9.15(월).14:00 종합시설 준공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보령시의회 최은순 의장과 의원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령지역 각급 기관장, 지역농축협장, 대천농협 전·현직 임직원과 조합원, 대전 세종 충남의 지역농협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였다.
2023.7월에 착공하여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식을 갖게 된 종합시설은 동대로34에 대지면적 8588㎡(2597평), 건축면적 2192㎡(663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종합시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창고, 지상 1층에는 365코너,하나로마트,정육·수산·반찬·두부 등의 제조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본점 금융점포와 카페, 임대매장이 자리 잡으며, 3층은 본점 업무시설과 400석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 시설이, 4층은 직원 식당이 들어선다.
김영관 대천농협장은 기념사에서 “1972년 창립이래 반세기를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성장해온 대천농협이 새로운 종합시설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대천농협의 역사에 희망의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며, “조합원과 보령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복지의 중심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들어선 종합시설은 왕복 4차선 도로인 동대로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36번·21번 국도가 교차하고 있어 교통 여건이 좋으며 구 청사의 불편했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0여 면의 주차장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3층에 자리잡은 400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중회의실은 조합원과 보령 시민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어서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새 종합시설의 준공을 계기로 보령시의 유통·금융·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대천농협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