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남포, 고독사 1인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 '사랑의 집수리봉사단(특수임무유공자회)'...도배,장판 교체,주택 내부 곰팡이 제거 등 구슬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주거 취약 개선 - - 중장년 1인가구 주거환경개선...고독사 예방의 효과 기대- -
2025-09-11 김채수 기자
남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종기)에서는 지난 8일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희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를 시행하였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에 남포면 고독사 중장년 1인가구를 추천하여 진행하였다.
보령시는 전체 1인가구의 42.6%를 차지할 정도로 50대와 60대의 1인가구의 비율이 높으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장년 1인가구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고독사 예방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에는 자원봉사 참여단체인 '사랑의 집수리봉사단(특수임무유공자회)'에서 도배·장판 교체 및 화장실 곰팡이 제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김종기 남포면장은 "중장년 고독사 위험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가운데 보령시 민간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