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5년 3분기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 차도선 전기차 화재 및 정박어선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
2025-09-03 보령뉴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2일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차도선내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정박어선의 화재사고를 가정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유형의 해양사고를 중점을 두었으며,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재난구조대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참여하여 해양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였다
주요 훈련으로는 ▲ 운항중인 차도선내 전기차 화재 발생시 여객 대피 및 화재진압 ▲ 대천항 정박어선 화재 발생시 초기진화 및 선내 승선원 구조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해양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