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장, 폐장 해수욕장 안전관리 특별 현장점검 나서... 

- 관내 주요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지휘관 안전점검 실시 -

2025-08-27     보령뉴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8월 22일과 26일, 대천·무창포·춘장대·용두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폐장 이후 연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장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관내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근영 서장은 현장에서 안전시설물 유지 상태, 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관리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폐장 이후에도 지자체 안전관리 요원들이 일정 기간 상주하며 안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천·무창포 해수욕장은 9월 30일까지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되고, 보령해양경찰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관리 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수욕장이 폐장되었다고 해서 안전관리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예상치 못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