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미산면 풍년경로당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노후 실현!
-보령댐 환경정화, 꽃길 조성 등 다양한 공익활동 적극 참여- -동고동락 생활방, 2025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로 변모한 풍년경로당-
“하루하루가 즐겁고, 내일이 기다려진다.”
풍년경로당(회장 이청길)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의 삶의 현장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어르신들은 외로움을 잊고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풍년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알찬 노후를 영유하는 삶의 터전이다
지난 1990년 설립한 풍년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정보 교류, 공동작업장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32명, 사무국 인원은 5명이다. 지난해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14년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외로움 해소를 위해 ‘어르신 「동고동락 생활방」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은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매일 갓 지은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2025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나·마을 돌아보기, 나는 아나운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영)와 협력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 애향심 증진을 목표로 한다. 풍년경로당과 보령시 일원에서 2주 1회, 총 18차시 (36시간)에 걸쳐 강의·체험·현장답사를 병행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스포츠댄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땀을 흘리며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시간으로,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 친목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영상 시청 및 제작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영상 활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경로당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보령댐 환경정화, 꽃길 조성 등 다양한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청길 회장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지역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구 보령시 미산면장은 “풍년경로당의 프로그램 운영은 놀라울 정도로 활성화되어 있다”며 “모든 경로당이 풍년경로당처럼 운영된다면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