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발전본부・보령경찰서의 든든한 밤길 동행
어둠을 지우고, 안심을 채우다 (“골목길 LED 우편함 설치사업” 및 “야간 교통안전용품 배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이웅천)는 지난 5월~8월 보령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업하여 우범지역 골목을 대상으로‘LED 우편함 설치 사업’을 시행하였다.
총 34가구 대상 시행된‘LED 우편함 설치 사업’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판넬을 이용한 LED 우편함을 설치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동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범죄 예방 사업이다. 보령발전본부는 보령경찰서와 협업하여 우범지역 골목길을 선정하고 지난 5월 웅천읍 방축길 내 약 100m 구간 8가구에 LED 우편함을 1차 설치하였다. 이어 8월 신설길 범죄예방 강화구역 일대 5개 골목길 26가구에 2차 설치하고 2025년 8월 18일 범죄 예방 골목길 조성 사업 완료식을 시행하였다.
보령발전본부 이웅천 본부장은 “이번 LED 우편함 사업은 단순한 LED조명 설치 지원을 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작은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 안전 강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령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경찰서가 상호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 의미 있는 사례”라며, “LED 우편함 설치로 범죄예방 효과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확대해 치안의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답하였다.
또한 지난 7월 보령발전본부는 보령경찰서 교통과 및 대한노인협회와 협업하여 고령자 대상‘야간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였다. 이 사업은 전년 동기간 대비 보령 시내 교통 사망사고가 6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00% 증가함에 따라 노인 야간 교통사고율을 줄이고자 시행되었다. 보령발전본부는 고령 보행자가 야간에 눈에 띄기 쉬운 야광조끼, 보행차 안전 덮개, 형광 안전모자, 야광 지팡이 등 약 1,000만원의 안전용품 800개를 지급하였다.
이에 주민들은“작은 물건 같아도 저희 노인들한테는 생명을 지켜주는 큰 선물입니다. 덕분에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발전본부는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