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출동부서와 ‘소통의 장’ 운영…현장 목소리 직접 들어
2025-08-14 최정직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늘(14일)까지 4일간 안전센터, 구조구급센터, 지역대, 출동대 등 총 9개소를 순회하며 출동부서와의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의 장’은 고광종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출동대원들을 찾아가 대원들이 근무하는 현장의 여건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부서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으며, 고광종 소방서장은 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과일 등을 전달하는 등 진정성 있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위험에 맞서는 대원들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