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문화관광해설사, 변화와 혁신의 배움자리
–“문화로 여는 행복한 삶, 해설로 이어지는 순간” 주제 역량 강화– -문화해설사의 역할과 가치 필요 역량 및 사기 진작 방안 등 논의-
보령시는 8월 11일(월) 오후 5시, 토정마루에서 ‘문화로 여는 행복한 삶, 해설로 이어지는 순간’을 주제로 문화관광해설사의 변화와 혁신의 배움자리를 마련헀다.
보령시 신활력플로스사업단과 보령시 국가문화유산지킴이봉사단(단장 임임식)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배움자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되새기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자 청운대학교 연구교수(겸임)인 이상영 행정학 박사의 강연은 ▲문화해설사의 역할과 가치 ▲필요 역량 ▲사기 진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박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단순한 안내자가 아니라, 지역문화의 홍보대사이자 소통과 감동을 전달하는 전문가”라며, 문화유산 안내, 지역 브랜드 제고, 이야기 중심의 해설, 청소년 역사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콘텐츠 지식 ▲전달력과 표현력 ▲외국어 능력 ▲공감과 소통 ▲서비스 마인드를 제시하며,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설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기 연수 및 워크숍 ▲실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외국어 능력 향상 지원 ▲해설 콘텐츠 공동 개발 ▲평가 및 인센티브 제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양윤미 보령시 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오늘 같은 변화와 혁신의 자리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 크게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알찬 해설을 제공해, ‘미소, 친절의 고장, 문화유산의 보고’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이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