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여름방학 학력캠프 운영교 현장 격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8월 12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력캠프를 운영 중인 대천초등학교와 한내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참여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 중 운영되는 학력캠프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학교별 운영 계획과 학생 맞춤형 지도 사례를 확인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결손 해소를 위한 개별·소그룹 지도, 읽기·쓰기·수학 기초 다지기, 체험을 결합한 몰입형 프로그램 등 학생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충실히 운영되도록 대학생 보배샘과 지도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효율적인 여름방학 학력캠프 운영을 위해 대학생 보배샘 18명을 비롯해, 기초학력 지원교사, 학습코칭단, 초등 단기수업지원 강사 등 총 25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했다. 특히 ‘대학생 보배샘’은 2020학년도부터 추진해 온 보령교육지원청의 기초학력 지원 사업으로, 방학 기간 고향을 찾은 대학생들이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과보충·기초학력 캠프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학습효과와 대학생의 교육 경험이 함께 확대되면서 학교와 대학생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한태희 교육장은 “여름방학 학력캠프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 격차를 줄이고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학교와 교원들의 세심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보령교육지원청도 현장 맞춤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기본 학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학력캠프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에도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