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선풍기 지원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이달 22일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로부터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비 선풍기 40대를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받은 선풍기는 관내 교육복지사들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 중 가정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복지 지원 연계도 함께 이뤄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교육복지사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충남세종본부 관계자도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아동 중심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