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교 찾아 호우 긴급 점검 실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천북초등학교, 대천초등학교와 미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호우 긴급 점검에 나섰다.

한태희 교육장은 사전 피해상황을 보고한 학교를 대상으로 강당 배수로 및 시설물 파손상태, 빗물받이, 학교 누수 상태, 침수 여부 등 학교 시설물을 점검했다.

앞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은 17일 전 직원이 관내 학교 현장점검을 직접 나서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한태희 교육장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호우 피해를 예방하고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호우로 인한 보령 관내 학교 인명 피해 상황은 18일 오전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