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성주계곡, 무창포해수욕장에 33명의 의용소방대원 44일간 집중 운영

2025-07-15     김채수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44일간 성주계곡과 무창포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는 무창포 23명, 성주 10명 등 총 33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활동한다.

대원들은 활동에 앞서 물놀이 사고 예방 수칙, 수난사고 대비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을 사전에 숙지한 상태다.

이들은 수변 안전 순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고광종 보령소방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역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현장 중심의 안전망”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