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역에 꽃게 종자 80만 마리 방류…민관 협력으로 지속적 자원조성 박차
-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올해 총 160만 마리 방류 예정 -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와 태안군은 7월 초까지 총 80만 마리 꽃게 종자를 방류했으며, 이후 66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역어업인 단체와 추진한 방류까지 합산하면 2025년에 약 160만 마리 이상의 꽃게 종자가 태안군 해역에 방류될 전망이다.
방류주체 |
방류시기 |
방류 개체수(마리) |
비고 |
∘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
2025. 6. 17. |
50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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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
2025. 7. 1. |
298,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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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 |
2025. 7. 1. |
13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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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
2025. 7월 중순 |
664,000 |
방류예정 |
총 계 |
1,603,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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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꽃게 종자 방류는 「2025년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1일에는 자원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같은 날 지역어업인 단체인 (사)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에서도 13.6만여 마리 가량의 꽃게 종자를 방류하는 등 민·관이 함께 수산자원 회복에 힘을 보탰다.
태안군은 “꽃게는 서해안 어업에 있어 주요 수산자원으로,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업종사자 단체인 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와 공동 방류 추진은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앞으로 민간기업과 어업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