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역에 꽃게 종자 80만 마리 방류…민관 협력으로 지속적 자원조성 박차

-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올해 총 160만 마리 방류 예정 -

2025-07-14     방덕규 발행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와 태안군은 7월 초까지 총 80만 마리 꽃게 종자를 방류했으며, 이후 66만마리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라 밝혔다. 지역어업인 단체와 추진한 방류까지 합산하면 2025년에 약 160만 마리 이상의 꽃게 종자가 태안군 해역에 방류될 전망이다.

방류주체

방류시기

방류 개체수(마리)

비고

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2025. 6. 17.

504,550

 

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2025. 7. 1.

298,978

 

()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

2025. 7. 1.

136,364

 

한국수산자원공단, 태안군

2025. 7월 중순

664,000

방류예정

총 계

1,603,892

 

 

이번 꽃게 종자 방류는 2025년 태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71일에는 자원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같은 날 지역어업인 단체인 ()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에서도 13.6만여 마리 가량의 꽃게 종자를 방류하는 등 ·관이 함께 수산자원 회복에 힘을 보탰다.

 

안군은 꽃게는 서해안 어업에 있어 주요 수산자원으로,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업종사자 단체인 서해근해안강망연합회와 공동 방류 추진은 수산자원 조성 및 회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앞으로 민간기업과 어업 단체들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