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청소년 진로박람회 열려!
- “꿈JOB(잡)고, 체험하JOB(잡)!”900여 명의 중학생 참여
보령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꿈JOB고, 체험하JOB!"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중학생 약 9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직업체험관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보령 진로체험 프로그램 (15개 기관)과 All Job 직업체험관을 통해 벌룬플래너, 종합모형제작자, 해조아트 전문가, 로봇전문가 등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또한, 특성화고 및 대학 정보·전공 체험관에서는 '내고장 학교 다니기'를 위해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주산산업고등학교,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 관내 특성화고와 아주자동차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서대학교, 충남폴리텍대학의 교육과정 및 전공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학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더불어, 진로진학·고교학점제 상담관에서는 보령진로진학상담센터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멘토랑 대화관에서는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대학교 재학생들과 보령시청, 한국철도공사, 성심당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직업인 멘토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직업 탐색·이벤트관에서는 붕어빵, 땅콩빵 등 소상공인의 직업을 체험하고 간식을 제공하며 흥미를 유발했으며, 즐기go 이벤트관에서는 드론축구와 디딤플레이 놀이도구를 활용한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태희 교육장은 “2025 보령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고,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