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보령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 30명이 참여해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물가안정 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물가관리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주요 피서지의 물가 집중 관리, 가격표시제 이행 계도, 부당요금 이동센터 운영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호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보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