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서천 홍원항 슬립웨이 6.5톤 트럭 작업중 미끄러져 추락..  인명피해는 없어

2025-05-30     최정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한상규)는 30일 08:29경 충남 서천 홍원항 안강망 슬립웨이에서 어획물 적재 작업중이던 70대 남성 A씨의 6.5톤 트럭이 바다로 미끄러져 항포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차량에는 A씨가 탑승해있었지만 다행히 사고 직후 자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와 물 밖으로 이탈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침수차량은 즉시 출동한 보령해경에 의해 고정조치 되어 11:40경 물이 빠지는 간조 시기에 인양되었으며, 항내 오염사고는 발생치 않았다.

한편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