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보령시가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한 종합 일자리 박람회인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지난 13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구직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대천김 등 10개 기업은 기업홍보 및 간접채용 형식으로 참여해 지역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탰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직접 면접 기회를 얻으며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등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 프로그램과 다양한 직업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보령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한 ‘청년창업관’은 제품 전시와 판매는 물론, 창업 과정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의 현실적인 취업 고민과 창업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지원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감탄할 수 있는 일자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도전이 꽃피는 창업도시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