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새 하늘과 새 땅
이사야 65:17-25
세상에 죽음의 증상과 영향력이 가득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단순히 죽음만을 끝장내신 것이 아닙니다. 죽음의 증상 영향력도 끝장내셨습니다. 그야말로 부활은 죽음의 세상에 종말을 선언하신 하나님의 창조 선언입니다. 오늘 이사야서의 말씀으로 부활 새 창조의 모습을 조망하겠습니다. 이렇게 부활 새 창조를 바라보면 지금 여기서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부활, 새 창조의 세상은 새 하늘과 새 땅이라서 이전 것들이 기억되지 않습니다.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는 기쁨의 창조입니다. 하나님은 기쁨을 창조하시고, 영원한 즐거움을 주십니다. 상실, 특히 죽음으로 인한 상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울거나 부르짖을 일이 없게 됩니다.
둘째로 부활 새 하늘과 새 땅의 세상은 수고한 대로 거두는 세상입니다. 사람이 지은 집에 직접 살며, 심은 열매를 자기가 먹습니다. 조금이라도 세상을 살아보면 내가 수고한다고 내가 거두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대번에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새 창조의 세상은 수고한 것을 내가 오래 누리며, 재난이나 불의한 개입 없이 평안한 삶을 누립니다. 그들의 자손도 함께 복을 누립니다. 자신의 수고가 헛되지 않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새 창조는 기도와 응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삶입니다. 사람들이 부르기 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며, 말을 마치기도 전에 들으십니다. 사람들은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지 않습니다. 평화가 일상이 됩니다. 기도하고 순종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그 평화를 누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로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르는 길이 열렸습니다. 비록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그 약속 안에서 지금 여기서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부활은 이 죽음의 생명의 전망을 여는 사건입니다. 우리는 지금 여기서 기도하고 순종하고 사랑하며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부활 생명과 부활의 능력으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