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릴 땐, 멈추고! 엎드리고! 붙잡아요!”

보령정심학교, 2025년 지진 대피 훈련…지진 대응 역량 강화

2025-04-16     김채수 기자

 

보령정심학교(교장 윤한진)는 4월 16일(수), 전교생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가 주최하는 「2025년 특수학교 찾아가는 지진・해일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 취약계층인 특수학교 학생들의 지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한 훈련은 대피 요령과 지진대피 영상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학습한 후 실제 대피 훈련까지 병행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실시하였다.

지진 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학생들은 각 반 담임교사 및 인솔 교사,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사전에 숙지한 대피 경로를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였으며,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지진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지진교육을 담당한 교사는 “찾아가는 지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진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법을 익혀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