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사회를 주도할 ‘보령영재교육원’ 입학식

2012-03-12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9일 80명의 학생(초등 40명 중등 40명)과 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 중등 수학, 과학 각 1학급씩 총 4학급을 편성했으며, 영재교육원인 창미특기적성교육센터에서 1년간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입학생들은 지난해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 평가, 관찰 평가 등 수 차례의 전형을 거쳐 선발됐으며, 다음 주부터 주중 . 주말 영재수업, 방학 중 집중교육, 리더십 교육, 봉사, 체험활동, 국외캠프 등을 통해 영재성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영재교육대상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김혁주 교육장은 "스마트 사회에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고, 나아가 국제적 감각과 리더십, 바른품성과 알찬실력을 겸비한 글로컬(Glocal<global+local>) 인재가 요구되며, 오늘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이야말로 국가의 핵심 인재, 스마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창의성 있는 고급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입학식이 끝난 후 학부모들은 연간 운영 계획 및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았고, 학생들은 담당 지도강사로부터 교과별 지도  평가. 계획, 영재 캠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창의의 싹을 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