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허위사실 유포 책임져야

김태흠, 여론조사 불리하게 나오자 비겁한 행동일 뿐

2012-03-08     김윤환

금일 오전11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윤영선예비후보의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1시30분에는 김태흠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새누리당 경선은 법적대응으로 비화될 전망이어서 책임논란과 함께 후폭풍이 예견되고 있다.

오전에 있었던 윤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서 김예비후보는 "사실무근이며 검찰이나 선관위로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구두 경고나 소명자료요구도 없었다"고 밝히고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할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론조사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나오자 비겁한 행동 이라며 비난했고 결과를 지역유지들에게 알렸다고 한 사실에 대해서 "상대후보측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밝혀 알게 됐을 뿐 전혀 알지 못했으며,박근혜비대위원장의 동영상 상영에 대해서도 지지를 호소한 일이 없기 때문에 문제 될 것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비후보의 기자회견 도중 A기자가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확인한 결과 고발이나 조사가 진행중인 사실이 없다고 밝혀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으나, 본지 기자가 금일17:00와 17:30분 2번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고발인이 익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익명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고발인이 밝혀 질 경우 그때가서 검토해 보겠다"며 직답을 피했다.

김태흠예비후보는 공천을 받을 목적으로 허위사실 유포혐의에 대해서는 윤예비후보는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이 주목된다.

김태흠예비후보는  전 충남 정무부지사, 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보령.서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의원을 2번이나 낙선하며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왔고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