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유영농원나무시장, 2025년 봄철 나무심기 계절 맞아 본격 개장
18일 천안유영농원나무시장은 2025년 봄철 나무심기 계절을 맞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영농원나무시장은 2017년 천안시 동남구 북면에 자리한 동부권 최대규모(3천여 평)로 소나무 1,000주를 중심으로 200여 종류의 나무로 30만 그루를 준비하여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며, 유영농원 대표가 직접 묘목을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 방제 관리방법 등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영농원나무시장에서는 ▲홍단풍, 목련, 회양목, 영산홍 등 조경수 40여 종 ▲호두, 매실, 대추, 감, 자두, 복숭아 등 유실수 40여 종 ▲소나무, 참나무, 잣나무, 자작나무 등 산림수종 10여 종 ▲옻나무, 칼슘나무, 블랙초크베리, 산수유 등 약용수 40여 종 ▲철쭉, 개나리, 사철, 맥문동 등 관목 및 초화류 50여 종이다.
특히, 유영농원나무시장의 블루베리는 3,000주로 최소 16mm 이상의 알이 굵은 대과부터 20mm의 특대과가 주를 이뤄 당도가 높다. 가족 단위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체험장 이용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유병기 대표는 “요즘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향후 블루베리의 시장이 좋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전문적인 재배를 위해 공부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른 해와 같게 우수 품종만을 선별하여 소비자를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농원나무시장 유병기 대표는 천안 산림조합에서 30여 년간 근무 후 상무로 퇴직하고, 좋은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신조로 제2의 인생인 유영농원나무시장을 개장했으며, 나무 심는 방법과 관련해 유튜브(검색어 나무심는방법, 유영농원나무시장)에 관련 동영상을 게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