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식산업센터’건립 설계 공사 ‘한길건축’ 당선사로 선정

보령시는 미래지향적 신성장 산업 중심지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보령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최종 당선사로 (주)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로 확정하고 설계비로 7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라면 내현리 청라농공단지A1블록에 대지면적5.383.2㎡, 연면적6.323㎡,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약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종심사에 8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사는 (주)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2등은 ‘학건축’ 3등은 ‘큐브건축’으로 선정되었으며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의 설계보상비를 지급한다.

당선작은 지역을 상징하는 재료와 색상을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주변에 따라 디자인한 매스의 형태와 입면 디자인, 내·외부 공간의 구성이 두드러짐을 장점으로 꼽았으며, 중앙에 지원시설을 배치하고 사무환경을 구성하여 다양한 오픈 공간으로 개방감이 뛰어나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외관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패턴 블록의 포인트가 단조로움을 상쇄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작용되었다.

보령시는 당선사와 설계용역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후 이르면 연말에 착공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해양·수산식품 및 관광산업 등 지역특화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보령’이라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