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2025 보령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봉사캠프 사후 협의회 진행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2025 보령교육지원청 중학생 해외봉사캠프 참가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사후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후 협의회는 해외봉사캠프의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과 배운 교훈을 발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지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봉사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천여자중학교 김OO 학생은 “이번 해외봉사캠프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보며 평소 내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 한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해외봉사캠프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이를 통해 큰 의미를 찾은 모습이 뿌듯하다”며, “내년에도 중학생 해외봉사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